여드름치료 전 가장 먼저 기본적으로 알아봐야 할것은 여드름이 나는 원인과 종류를 알아보도록 합니다.
여드름의 가장 기본 병변은 면포(comedones)인데 흔히 일반인들은 면포만 존재할 때 여드름으로 진단하기보다는 알레르기성 질환으로 오진하는 경우가 많아 치료가 늦어질 수 있습니다.
면포는 1-2mm의 작은 알갱이로 white head라고 불리며 피지선에서 생긴 피지와 각질의 이상 증식으로 피부가 표면보다 튀어나오고 막혀있는상태입니다. 이 가운데 일부가 공기 중에 노출되면 검은색으로 변하게 되는데 이를 black head라 불리며 이 면포단계에서는 대부분 흉을 남기지 않고 치료될 수 있습니다.
실제 일반인들이 많이 알고 있는 여드름은 면포에 염증이 발생하여 끝에 고름이 잡히거나 붉게 변한 경우로 흉을 남기기 쉬워 빠른 치료가 요구됩니다.
그 외에 면포보다 크기가 크고 붉은 경우 구진성 여드름, 농이 잡힌 경우 화농성 여드름, 기타 낭종성, 결절성, 켈로이드성 여드름이 있습니다.
특히 염증성 여드름이 발생한 후에는 여드름이 있었던 부위에 색소침착이나 패인 흉이 생길 수 있습니다.하지만 대부분 점으로 생각하지만 정확히 보면 점이라기보다는 갈색의 색소 침착이며 때론 여드름이 났을 때보다 더 보기 흉하기도 합니다.
여드름후 색소침착인 경우는 바르는 약이나 기타 피부과에서의 미백치료로 치료가 가능하며 점인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가 필요합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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